한국일보

한국어능력시험 접수 내달 2일 마감

2017-01-18 (수) 10:49:45
크게 작게

▶ 4월15일 LA, OC서 실시

LA 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이 오는 4월15일(토)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5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시행한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TOPIK I 과 TOPIK II 2단계로 시험이 분리되어 있으며, 각 시험 수준에서 취득한 점수에 따라 6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4월15일 TOPIK I 시험은 오전 9시40분부터 오전 11시20분까지 듣기(40분)와 읽기(60분)로 진행되며, TOPIK II 시험은 오후 12시50분부터 4시20분까지 듣기(60분), 쓰기(50분), 읽기(70분) 영역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듣기와 쓰기 종료 후 30분간 쉬는 시간이 있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2월2일(목)까지 LA 한국교육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 수수료는 TOPIK I과 TOPIK II 각각 25달러다.

우편 접수시 지원서가 2월2일(목) 오후 7시까지 교육원에 우송돼야 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원서 접수 마감이 지난 후 응시를 취소한 경우 수수료는 환불받을 수 없으며, 당초 신청한 시험장 변경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교육원 측은 밝혔다.

시험 장소는 LA 지역은 LA 한국교육원,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은혜한국학교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응시 원서는 LA 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육원 측은 “한국어 능력시험은 한국어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국가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한국 기업체 취업 및 한국대학 유학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원 측은 최근 한류 및 한국의 경제발전으로 한국 기업체 취업 및 한국 유학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응시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2016년 LA 지역 응시자 수는 236명이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