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룩 칼리지 신입생 신고식 사망사건 앤디 맹 등 36명 무죄주장
2017-01-18 (수) 07:40:33
이경하 기자
지난 2013년 발생한 버룩 칼리지 신입생 신고식 사망 사건과 관련 기소된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남동생 앤디 맹을 비롯한 37명 가운데 36명이 무죄를 주장했다.
펜실베니아주 먼로 카운티검찰에 따르면 기소된 37명 중 카윙옌(25)씨가 처음으로 폭행 및 괴롭힘 혐의에 대해 지난 11일 유죄를 인정했다. 옌은 오는 23일 선고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최대 8년형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앤디 맹 등 나머지 36명은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아시안 대학생들의 사교 클럽인 ‘파이 델타 싸이(Pi Delta Psi)가 펜실베니아 퉁크해녹 타운십에 있는 주택을 빌려 신입생 신고식을 진행하던 중 신입생인 마이클 뎅이 심한 폭행으로 인한 두개골 내출혈로 사망했다.
이에 대해 펜실베니아주 먼로카운티 대배심은 혹한에 뎅을 혹사시키고 폭행을 가해 죽음으로 몰고 간 5명에 대해 3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또 앤디 맹 등 사건에 연루된 사교클럽의 다른 회원 32명 역시 폭행 및 괴롭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