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꿈나무, 대가들과 만남”
2017-01-17 (화) 10:30:12
예진협 인턴기자
▶ 몬테시토 국제음악캠프
▶ 금년 7월 연례음악제
미래의 음악 대가들의 ‘등용문’인 몬테시토 국제음악캠프가 올해 10회째를 맞아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찬호(51 사진) 교수가 창설해 매년 여름 열리는 몬테시토 국제음악제(MIMF·Montecito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미 서부지역에서 열리는 여름 음악캠프 중 최대 규모로.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첼리스트 린 하렐, 바이올리니스트 조-리앙 린, 글렌 딕테로우 등 저명 음악가들이 대거 초청된다.
올해 몬테시토 국제음악제는 오는 7월16일부터 8월4일까지(성악은 7월20일~29일) 라 시에라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몬테시토 국제음악제에는 매년 13세 이상(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예외 선발)의 바이올린 등 현악기와 피아노,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성악 등 음악에 소질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클래식 대가들을 직접 만나고 미래의 대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윤 교수는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3주간의 음악지도를 받으면서 5시간의 프라이빗 레슨과 5시간의 그룹 코칭을 받는다.
몬테시토 국제음악제 지원은 웹사이트(www.MontecitoMusicFestival.com)에서 할 수 있고 지원비 90달러와 함께 오디션용 녹음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마감은 오는 3월15일까지다. 문의 (626)493-6180,registrar@montecitomusic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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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