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브루클린 ‘주택 불법 가스관 설치’일당 무더기 적발
2017-01-14 (토) 06:26:27
임상양 기자
퀸즈와 브루클린 주택들에 불법으로 가스관을 설치한 가스회사 직원과 집주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뉴욕시 전기 및 가스 공급업체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 직원 11명과 퀸즈와 브루클린 소재 집주인 26명 등 모두 37명을 불법적으로 가스관과 가스미터기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했다.
웰돈 핀드래이 전 내셔널그리드 직원은 내셔널그리드에 재직 중인 직원 10명과 함께 공모해 시당국의 인스펙션 없이 가스관과 가스미터기 설치를 원하는 집주인들에게 불법적으로 설치해주고 한 건당 1,300~2,500달러의 뒷돈을 챙겼다.
특히 이들 직원들은 폭발 위험이 있는 값싼 플라스틱 재질의 플랙스 파이프 등을 사용해 가스미터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내셔널그리드 측은 사건에 연루된 직원에게 선처를 베풀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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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