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락용 합법화 추진 … 의료용 집까지 배달

2017-01-13 (금) 07:36:03 임상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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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네티컷주 상원 법안상정

■커네티컷주도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커네티컷주에서도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추진되고 있고 귀추가 주목된다.
마틴 루니 주상원의원은 최근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상정했다. 루니 의원은 “연간 5,000만달러의 세수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커네티컷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면 전국에서 9번째주가 된다.
하지만 이번 법안을 두고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니엘 말로이 커네티컷 주지사도 “마리화나가 남용되는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반대의견을 피력한 상태이며 렌 파사노 상원의원도 “마리화나는 국가에서 금지하는 제1의 불법마약”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는 메인, 매사추세츠, 네바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워싱턴, 알래스카, 오리건 등 모두 8개주이다.


■뉴욕시. LI.웨체스터
뉴욕주에서는 앞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용 마리화나 공급업체인 '비레오 헬스(Vireo Health)'는 올 3월까지 뉴욕시, 롱아일랜드, 웨체스터 카운티에서 집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뉴욕주 보건국은 지난 8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마리화나를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퀸즈와 웨체스터 카운티 등에서 배급처를 운영하고 있는 비레오 헬스는 보건국으로부터 홈 배달서비스를 승인받은 첫 회사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증명서를 가진 환자 혹은 그 가족은 비게오 헬스 홈페이지(vireohealthyny.com)에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리화나 배달 비용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이르면 이달 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임상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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