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가창력’ 그리고 이제는 ‘비주얼 가수’로 유명한 김범수가 라이브 콘서트로 남가주팬들을 만난다.
한국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인 가수 김범수(사진) 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9시와 28일 오후 6시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열린다.
지난 1999년 발표한 발라드곡 ‘보고싶다’로 단숨에 가요계 정상에 오른 후 ‘약속’ 등의 후속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김범수는 그 당시에는 한번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얼굴 없는 가수’였다.
그런 그를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가수’로 만들어준 건 ‘나는 가수다’였다. 김범수는 2011년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가수’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타고난 끼로 매번 새롭고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김범수는 2001년 ‘헬로우 굿바이 헬로우’라는 노래로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올랐다.
리듬 앤 블루스(R&B) 소울 뿐 아니라 댄스, 랩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김범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200달러, 150달러, 110달러, 90달러, 70달러. 티켓 문의 (714)443-3500 또는 온라인 구입 koreanconcer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