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관사 수면 무호흡증 검사 등 안전강화 촉구

2017-01-10 (화) 07:32:47 임상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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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상원 ,기관실 감시카메라 설치 등 내용 청원서 제출

최근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열차 기관사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척 슈머, 밥 메덴데즈, 코리 부커 등 연방 상원의원들은 8일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NJ 트랜짓이 열차기관사의 수면무호흡증 검사 및 기관실 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도록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서는 기관사의 수면 무호흡증 검사와 기관실 내 카메라 설치를 촉구함과 동시에 MTA와 NJ 트랜짓이 NTSB의 권고사항을 수행했는지 확인하고 관련 보고서를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NTSB는 지난 몇 년간 관할 기관이 기관사의 무호흡증 검사, 수면으로 인한 위험 방지프로그램,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실시하도록 권고해왔다. MTA는 지난 4월 모든 기관사들을 상대로 무호흡증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NTSB의 검토 결과 메트로 노스 레일로드만 이를 시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4일 퀸즈 브루클린 애틀란틱역 LIRR 탈선사고<본보 1월5일자 A1면>가 일어났으며 작년 9월에도 뉴저지 호보큰 역사에서 일어난 열차사고로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롱아일랜드 뉴하이드팍 인근에서 LIRR 열차사고로 33명이 다친 사건이 있었다.A8

<임상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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