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 한류스타가 직접 출연해 K팝, 한식 등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좌를 이달 중 개설한다.
세종학당 홍보대사인 비투비의 육성재, 아이돌 그룹 ‘라붐’, 국악인 박애리 명창 등이 나오는 강좌는 학습사이트인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외 한류 팬들에게 친숙한 이들은 한국의 전통음악, K팝, 한식, K패션 등을 쉽게 알려주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이들과 함께 문화전문가도 출연해 관련 기초 지식과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인들이 강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도 자막을 입혀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강좌 콘텐츠는 국제방송교류재단(Arirang TV)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2012년 출범한 재단은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