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웅변 통해 한국 배우는 계기 되길”

2017-01-06 (금) 08:04:42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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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장학회,영어 웅변대회 홍보차 본보 방문

▶ 내달 26일 신청 마감

“웅변 통해 한국 배우는 계기 되길”

5일 본보를 방문한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 산하 경운장학회의 이명자(왼쪽부터) 총무, 안미상 홍보부장, 장순옥 고문, 조은숙 회장, 윤규방 학생관리부장이 내달 26일 마감하는 제7회 학생 웅변대회에 한인 학생들의 많은 참가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 산하 경운장학회(회장 조은숙)가 주최하는 영어 웅변대회가 제7회를 맞아 4월29일 오전 10시 뉴저지 테너플라이의 KCC 한인동포회관(100 Grove St.)에서 개최된다.

조은숙 회장과 장순옥 고문 등 관계자들은 대회 홍보차 5일 본보를 방문하고 “1945년 해방 이후 70년이 넘도록 분단된 채로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한국과 미국의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이번 웅변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70년이 넘도록 분단된 채 남아있는 한반도의 현재 상황 하나를 선택해 그 역사적 배경과 한국 민족 및 세계정세에 미친 영향’과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역사에 영향을 준 인물이나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문화’ 등 두 가지로 이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웅변대회는 두 가지 주제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했지만 열린 주제이기 때문에 이산가족, 핵문제, 휴전, 케이 팝(K-Pop)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로 이뤄질 것”이라며 “한인은 물론 한국에 관심 있는 타인종 학생들의 참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상은 1등(1명), 2등(2명), 3등(3명)과 장려상 및 참가상 등을 선발해 100~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점심식사도 무료 제공하며 출전자들은 대회에 앞서 4월8일 열리는 무료 웍샵에서 대중연설 지도도 받게 된다. 응모 신청 및 원고 제출 마감은 내달 26일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9~12학년 한인 및 타인종 고교 재학생이다.

장학회는 올해 대회 입상작과 지난 대회 입상작들의 웅변 원고를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에 올리는 E-북(Book)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www.kscholarship.org 문의: 201-306-0200, 718-350-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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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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