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일원 축구인구 저변확대에 최선

2017-01-05 (목) 07:59:03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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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단체 및 봉사기관 새해포부 시리즈 ②뉴욕한인축구협회 박우하 회장

뉴욕일원 축구인구 저변확대에 최선
“한인 축구인들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뉴욕한인축구협회 제22대 신임 회장에 당선된 박우하(사진) 이사장은 축구협회 회원들의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박 신임회장은 4일부터 2년간 뉴욕한인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6월 전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뉴욕 팀들 간의 폭력사태로 인해 협회 임원 및 이사진들이 전원 사퇴해 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됐던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뉴욕지역 한인 축구 동호회가 실질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협회가 뉴욕일원 축구 인구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쓸 수 있도록 나이에 상관없이 집행부를 꾸리고 축구협회 재정확충을 위한 기금마련운동과 유소년 축구 육성, 축구를 통한 타민족과의 교류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 매년 5~8회에 가까운 대회를 3회 정도로 줄여 내실 있게 대회를 운영하고 ▶본보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봉황기 쟁탈 축구대회를 모든 인종이 함께할 수 있는 ‘축구축제’로 발전시켜 한인 축구인들간의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텍사스에서 열리는 전 미주체전에서 뉴욕 한인축구팀의 우승도 노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회장은 우승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 회장은 “축구인들이 편안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특히 언제든 한인 축구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전용구장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 이사장,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박 회장은 이달 말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A4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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