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 카풀 3천대로 옐로 캡 1만4천대 대체 가능

2017-01-04 (수) 0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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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연구진 알고리즘 개발…교통체증·오염 감소 기대

뉴욕시 명물인 옐로캡 1만4,000대를 효율적인 컴퓨터로 통제하는 카풀 서비스를 통해 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실(CSAIL)은 카풀 옵션을 이용해 4인승 자동차 3,000대로 뉴욕시의 택시 수요를 98% 충족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대기 시간은 고작 2.7분에 불과하다.

뉴욕시의 택시 주행 데이터 300만 건을 바탕으로 뽑은 알고리즘은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들어오는 요청에 따라 경로를 재설정한다.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공유업체도 카풀 서비스를 하지만 이들 회사의 메커니즘은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 B'가 '이용자 A'의 경로에 있어야 한다. 또 경로가 만들어지기 전에 요청이 이뤄져야 한다.

MIT의 알고리즘은 이보다 복잡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향상된다는 게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차량공유로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에너지 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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