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총기전시’찬반여론 맞붙어
2017-01-03 (화) 12:00:00
노려 지국장
▶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총기전시’재계약 맺어
▶ 카프로위쯔 민주당위원장 “ ‘총기전시금지법’ 제정해야”
오는 1월 웨체스터 카운티 센터에서 열릴 ‘총기 전시(Gun Show)’를 반대하는 여론과 그대로 진행하자는 여론이 맞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샌디 후크 국민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지난 4년간 이곳에서 열리지 못했던 ‘총기 전시’가 아스토리노 카운티 장에 의해서 다시 계약을 맺게 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특히 민주당 위원장인 마이크 카플로위쯔 씨는 “아스토리노 씨가 아무도 모르게 계약을 한 것은 앞으로 다가올 카운티 장 및 뉴욕 주지사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웨체스터 카운티 내에서는 어떠한 ‘총기 전시’도 열수 없다는 법을 빨리 제정하겠다.
‘총기 전시’가 예정된 1월 21일과 22일 이전인 9일에 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운티 장의 대변인 인 필 올리바 씨에 의하면 지난달 21일 아스토리노 카운티 장은 ‘총기전시 금지(Ban on Gun Show)’를 막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총기 전시 금지법’을 통과하려면 17명 이사 중에 12명이 찬성을 해야 하는데 공화당 7명 중에 몇 명과 적어도 보수당 이사 1명이 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통과는 불가능하다는 예상이다.
한편 공화당 위원 쪽에서는 ‘총기 전시’를 찬성하며 더욱더 안전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내 놓고 있는 상황이다. 로컬 미디아가 인터뷰한 주민들은 카운티가 이틀 간 2달러 티켓을 판 수입과 파킹 비를 포함해 약 5만5,000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으므로 결국 이 모든 논란에도 불구하고 ‘총기 전시’는 진행될 것이라고 했으며, 몇 몇 주민들은 쇼에 가서 다양한 총기를 볼 생각에 흥분이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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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