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중 합동 설 퍼레이드서 만나요”

2016-12-31 (토) 06:49:2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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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뉴이어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내년 2월4일 플러싱서 개최

“한·중 합동 설 퍼레이드서 만나요”

론 김(앞줄 왼쪽 네 번째) 뉴욕주하원의원과 등이 내년 2월4일 열리는 설 퍼레이드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한민족 전통문화 축제의 한마당 ‘2017 설 퍼레이드’가 내년 2월4일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퀸즈한인회와 중국계 단체들로 구성된 ‘한•중 합동 루나뉴이어(Lunar New Year) 퍼레이드 준비 위원회’는 30일 플러싱중국인상공회의소(FCBA)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퍼레이드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2017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를 따라 메인 스트릿을 경유한 뒤 39애비뉴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2017년 퍼레이드는 한인 단체가 선두에 서서 퍼레이드를 이끌게 되며 중국계 단체는 한인 단체 뒤를 따라오며 진행된다.


퀸즈한인회 김수현 신임회장은 “내년 퍼레이드에서는 더 많은 한인 2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퍼레이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대했다.

캐츠 퀸즈보로장은 “2월이 되면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춥겠지만 최대 축제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퀸즈 지역에서 이처럼 훌륭한 퍼레이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아시안 문화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및 후원 718-359-2514(퀸즈한인회)A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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