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타임스스퀘어‘청소차 장벽’봉쇄
2016-12-31 (토) 06:26:05
김소영 기자
▶ 신년 전야제 테러 원천 방지… 행사장 인근 도로 전면 통제
올해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신년 전야제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청소차 장벽'이 등장한다.
뉴욕시경(NYPD)은 올해 프랑스 니스와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와 같은 소프트 타깃 테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모래 15톤이 채워진 20톤 짜리 청소 트럭 65대로 타임스 스퀘어를 둘러싸는 장벽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청소차 장벽'과 더불어 경찰차 100대를 추가 배치하고, 무장한 대 테러 부대와 폭발물 탐지견 등을 포함한 경찰관 7,000명도 투입할 계획이다.신년 전야제 행사 참가자들이 차량장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산이나 커다란 가방을 휴대할 수 없을 뿐 더러 두차례에 걸쳐 검색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타임스스퀘어 행사장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31일 오후 6시부터 1월1일 오전 5시까지 6~8애비뉴 사이 39~59스트릿 사이 도로에 진입할 수 없다.
타임스스퀘어 인근 혼잡을 막기 위해 31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N, Q, R 전철은 49가역에서 멈추지 않고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7애비뉴에 있는 타임스스퀘어역 출구가 모두 통제되므로 42가와 8애비뉴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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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