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먹자골목, 문화예술 광장으로”

2016-12-31 (토) 06:23:0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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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번영회,조성안 추진 론 김 의원에 협조 요청

“플러싱 먹자골목, 문화예술 광장으로”

론 김(왼쪽 두 번째) 뉴욕주하원의원이 30일 먹자골목상인번영회 관계자에게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에 문화•예술의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먹자골목 상인번영회(회장 김영환)은 30일 커피 팩토리에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문화•예술의 광장 조성안 계획을 밝히고 김 의원에 협조를 당부했다.

번영회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머레이힐역 앞에서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회장은 “문화•예술의 광장이 생긴다면 젊은 음악가들에게는 공연의 장소를 제공하고 한인들은 매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변모해 먹자골목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영회는 이와함께 현재 도로변 교대 주차시간이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 사이라고 불만을 제기하고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30분으로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번영회는 또 머레이힐역 주변에 밤낮으로 취객들이 상주하고 타인종 5~10명이 무리를 지어 다니는 등 치안이 불안하다며 김 의원에 치안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미팅을 제안한 론 김 의원은 “전철역을 중심이 된 먹자골목은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먼저 지역 조닝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은 모임을 정례화해서 상인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먹자골목 상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함지박과 수라청, 마포갈비, 깡통구이, 동산건축, 베스트스파, 완도횟집 등 먹자골목내 10여개 한인 소매 업주들이 참여했다.A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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