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린 선물박스,도둑 부른다
2016-12-30 (금) 07:12:44
김소영 기자
▶ 고가 전자기기 박스·명품 샤핑백 등 주의
▶ 배달 박스는 라벨 뗀후 해체해서 버려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집 앞에 무심코 버린 선물 박스와 포장들이 도둑을 불러들이는 신호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일원 지역 경찰들은 할러데이 시즌 샤핑이나 선물로 생기는 각종 박스들을 그대로 폐기했을 때 도둑들이 해당 물품을 타겟으로 주택절도를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형 TV 박스나 값비싼 전자기기 박스, 유명 브랜드의 상자나 샤핑백들이 절도범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것.
커네티컷 경찰은 페이스북에 "크리스마스 때 받은 선물을 온 동네에 광고하지 말아라. 아무런 생각 없이 버린 상자들을 보고 도둑들이 집에 찾아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당국은 상자를 버릴 때 상품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게 하지 말고 해체시킨 후 안쪽으로 뒤집어서 묶어두거나 길거리가 아닌 쓰레기통 안에 넣어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택배로 배달된 선물이나 상품의 경우 상자에 이름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라벨을 떼어내거나 펜 등으로 지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주택 보안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 쓰레기가 쌓여있는 마당을 집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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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