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포인트 교회(공동 담임 김숭, 오천호 목사)가 자체교회당을 마련하고 오는 2017년 1월 1일(일) 오전 11시 새 성전 입당 감사 예배를 드린다.

지난 2016년 4월 새롭게 출발한 새크라멘토 크로스포인트교회는 그동안 미국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려오다가 새 교회건물(구 은혜선교교회건물)을 구입하여 새해 첫주일에 입당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 교회가 새로 마련한 교회당은 1만여 스퀘어 피트 규모의 건물로 하이웨이 50번 출구(Mather Field)인근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동 교회는 자체 교회당을 마련함에 따라 예배를 1부 예배 오전9시 30분,2부 예배 오전11시,영어 예배 오후1시 등 세번에 걸쳐 예배를 드리게 됐다. 크로스 포인트 교회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새 성전을 얻게 되었다”면서 “온 교우들의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크로스 포인트 교회는 지난 2016년 4월 24일 미국 장로교(PCUSA)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신학적인 입장차이로 교단을 탈퇴한 새크라멘토 수도장로교회(당시 담임 김숭목사) 일부 교인과 새크라멘토 중앙장로교회(담임 오천호목사)가 연합하여 하나의 교회로 새로 출범했었다.

공동 담임인 김숭 목사와 오천호 목사는 "이 지역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 교회당 주소: 10561 Old Placerville Road. Rancho Cordova, CA 95827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