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워즈’ 레아 공주역 열연 캐리 피셔 별세

2016-12-28 (수)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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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레아 공주역 열연 캐리 피셔 별세
영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할리웃 여배우 캐리 피셔(사진·AP)가 60세를 일기로 27일 사망했다.

피셔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LA로 오던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심장마비를 호소해 귀국과 동시에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

197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로 열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피셔는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가수 에디 피셔와 가수 겸 배우인 데비 레이놀즈 사이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연예인의 끼를 발산했다.

피셔는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멤버인 폴 사이먼과 1983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짧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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