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독거노인에 따뜻한 사랑을…”

2016-12-23 (금) 12:00:00 송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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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숙 전 CT한인회 부회장

▶ 지역내 독거노인에 ‘사랑의 과일 바구니’ 전달

커네티컷 “독거노인에 따뜻한 사랑을…”

오렌지에 홀로 거주하는 한 노인이 정민지(8살) 어린이가 건네주는 ‘사랑의 과일 바구니’ 성탄 선물을 전해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역내 독거노인 방문
커네티컷네일협 후원

성탄과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있어 잠시마나 추위를 잊게 했다. 이효숙 전 커네티컷한인회 부회장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지역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사랑의 과일 바구니'를 배달하는 일을 주도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커네티컷한인네일협회의(회장 이경호)의 재정적인 후원을 받아 지난 21일 진행했다. 금년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 12명에게 과일과 롤전병, 초콜릿, 사탕 등을 바구니 대신 크리스마스 백에 넣어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배달했다.


커네티컷한인네일협회 정재학 사무장의 딸인 정민지(8살) 어린이도 이날 배달을 담당한 어른들과 함께 어르신들 댁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 선물을 건네 드리며 손녀 같은 귀여운 재롱까지 한아름 선사했다.

이효숙 전 한인회 부회장은 "가장 즐거운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선물을 전해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며 배달하는 이들의 마음이 오히려 더 훈훈해지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송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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