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폭카운티 걸스카웃이 개최하는 올해 할러데이 라이트 쇼에는 몬탁의 등대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2016 할러데이 라이트 쇼
서폭카운티 걸스카웃이 개최하는 2016년 할러데이 라이트 쇼가 셔리(Shirley)의 스미스 포인트 카운티 팍에서 23일까지 열린다. 1.5마일의 드라이브 쓰로 라이트 쇼로 지난 13년간 매년 12월 달에 열리면서 이제 롱아일랜드의 한 연말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쇼는 베이포트의 캠프 에디에서 시작해 스미스 포인트 카운티 팍으로 연결된다. 특히 올해는 지나해보다 전시 거리를 늘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2년 전에는 존스비치에서 열린바 있지만 올해는 장소를 옮기면서 구간도 늘린 것이다. 올해는 60군데에 400개의 장식품을 설치했다.
사용된 라이트 숫자는 80만개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한 맨하탄 스카이라인과 몬탁 등대, 전투함, 장난감 상점, 걸스카웃 쿠키와 우유, 만화경 터널, 35피트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등이 전시되고 있다. 이를 다 구경하는 데는 자동차로 15~20분 정도 걸린다. 또 라디오 106.1FM과 WBAB 102.3FM을 들으면서 드라이브하면 크리스마스 음악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차당 20달러, 미니밴이나 RV는 40달러, 스쿨버스와 코치 버스는 70달러이다. 위치는 1 William Floyd Pkwy, Shirley.
■밴더빌트 맨션 할리데이 투어
센터포트에 위치한 밴더빌트 맨션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투어를 실시한다. 특별 투어는 26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등 2차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맨션의 밤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투어는 할러데이 시즌에만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에는 일찍 티켓이 매진돼왔다.
밴더빌트 맨션은 19세기 해운업과 철도산업으로 크게 성공한 기업가 밴더빌트의 생가로 스패니쉬 리바이벌 스타일의 24개 방으로 지어진 저택이다. 30분의 짧은 투어지만 아름다운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된 밤의 모습은 낮의 투어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은 밴더빌트 부인의 취향에 맞춰 재생됐기에 19세기 화려한 부유층의 생활모습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장식을 담당한 조 스태포드씨는 밴더빌트 부인 옷장에 걸린 옷들의 패턴이나 장식을 따라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몄다며 사적지이기에 생나무가 아닌 인조 나무만 사용할 수 있지만 그래도 화려했던 미 황금기 시대 부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투어의 참가비는 일반 10달러, 12세 이하는 5달러이다. 할러데이 시즌(26~30일) 낮 투어도 오후 2,3,4시에 각각 진행된다. 문의: 631-854-5579. 주소: 180 Little Neck Rd. Centerport.
크리스마스로 장식된 밴더빌트 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