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LIRR역 주차공간 렌트해주자

2016-12-22 (목) 07:58:45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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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스터 베이 타운,프리미엄 주차안 상정

▶ 베스페이지 등 4개 지역 한 스팟 당 월 100달러씩

롱아일랜드/LIRR역 주차공간 렌트해주자

주차난을 겪고 있는 롱아일랜드 기차 힉스빌 역 주차장.

오이스터 베이 타운이 프리미엄 주차(Premium Parking) 안을 상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안은 오이스터 베이 타운에서 가장 붐비는 베스페이지, 힉스빌, 매사페쿠아와 사요셋 롱아일랜드 기차(LIRR) 역 주차장 공간을 개런티 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단 주차장 공간을 개런티 받는 작업은 신청자중 투표를 통해 이뤄지며 당첨이 되면 월 100달러씩 지불해야 한다. 일단 프리미엄 주차장은 당첨되면 6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한 가정 당 한 스팟만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공청회를 통한 후 보드의원들의 투표를 걸쳐 자세한 내용의 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오이스터 베이 타운에 상정된 프리미엄 주차장 안은 4개의 주차장 공간 중 12%되는 852개 주차 스페이스를 프리미엄 주차장으로 선정해 구매자는 이용 기간 동안 언제든지 편하게 지정된 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편리함을 얻게 된다. 특히 지정된 주차장은 역 입구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할 예정이라 기차를 타기 위해 많이 걷거나 공간을 찾아 주차장 구석구석을 운전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불편을 피하게 된다.


이 안이 통과되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이스터 베이 타운에 금전적 도움이 될 예정이다. 만약 852개의 주차 공간이 프리미엄 가격으로 허가하게 되면 1년에 100만 달러에 가까운 별도의 수익을 얻게 된다.

현재 오이스터 베이 타운은 2년간의 기차역 주차 사용 허가증을 20달러에 내주고 있다. 거주타운이 코퍼레이티드 빌리지의 경우는 2년간 80달러를 낸다. 이는 1999년 이후로 동결된 가격이다. 프리미엄 주차안의 상정 배경은 기차 주차 사용 허가증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 주차장을 찾기 어렵다는 불평 접수 건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이스터 베이 타운의 한 관계자는 "기차 시간에 맞춰 주차장에 도착해도 주차장을 찾을 수가 없다는 불평이 늘어나고 있고 주차공간을 못 찾아 주차장 인근에 주차했다가 티켓을 받았다는 불만 접수가 많아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방안이 1월 타운 웹사이트에 올라갈 것이라며 지정될 공간 수에 대한 의견도 수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안에는 프리미엄 주차장에 불편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한 벌금을 첫 번째 발견 시는 100달러 3번째 적발 시에는 500달러로 하는 규정도 포함되고 있다. 이 안에 대한 공청회는 1월10일 오전 10시 오이스터 베이 타운홀 이스트(54 Audrey Ave. Oyster Bay)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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