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싱턴애비뉴 63스트릿 ↔ 96스트릿 운행
맨하탄 2애비뉴 전철이 새해 첫날인 1월1일에 첫 개통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9일 2애비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86스트릿 역사를 방문해 “뉴요커들이 반세기 가까이 기다려온 2애비뉴 전철이 드디어 2017년 새해 개통한다”며 “내년에는 뉴요커들이 새로운 전철 노선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10년 째 공사를 이어온 2애비뉴 전철은 새해 전날인 12월31일 쿠오모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운행을 한 뒤, 1월1일 정오부터 일반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식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라인은 2애비뉴 전철역 프로젝트 중 1단계로 우선 맨하탄 렉싱턴 애비뉴와 63스트릿 역에서 Q전철이 출발해 2애비뉴 선상 북쪽의 72스트릿 역, 86스트릿 역, 96스트릿 역 등을 오가게 된다.
정식 운행이 시작되는 첫 주 동안에는 Q전철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매 6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1월9일 이후부터는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전철이 운행된다.
MTA는 매일 20만 명의 승객이 2애비뉴 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애비뉴 전철 공사는 총 4단계로 진행되며 로어 맨하탄 핸오버 스퀘어(Hanover Sq)에서 125스트릿까지 8.5마일의 노선이 연결된다.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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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