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터 주차요금 스마트폰으로 결제한다

2016-12-20 (화) 06:35:55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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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교통국, ‘Park NYC’앱 공개

미터 주차요금 스마트폰으로 결제한다

교통국 직원이 주차요금 스마트폰 결제를 위한 고유번호 팻말을 달고 있다.

앞으로 뉴욕시 미터 주차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뉴욕시교통국(DOT)은 19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뮤니미터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Park NYC'를 공개하고, 맨하탄 미드타운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애플과 안드로이드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 앱은 자신의 개인 정보와 자동차 번호를 입력해 계정을 만든 후 미리 충전해 놓은 금액에서 주차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웹사이트(www.parknyc.org)에 직접 접속해도 된다.
운전자는 차를 주차한 후 뉴욕시가 뮤니미터 주차공간마다 지정해놓은 6자리 고유번호와 주차 시간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현재 방식처럼 미터 주차기에서 발급한 주차 영수증을 차 앞 유리창에 놓을 필요도 없다.

주차시간이 다되면 미터 주차기로 돌아와 요금을 추가로 지불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앱을 통해 주차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깜빡하고 주차 시간을 넘겨 주차 티켓이 발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주차 마감시간 전 미리 알람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새 주차 앱은 향후 2주간 맨하탄 미드타운 14~59가 사이 뮤니미터 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여름까지 뉴욕시 5개 보로 8만 5,00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앱이 나온 후에도 동전이나 데빗, 크레딧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기존 방식의 미터 주차기는 계속해서 이용 가능하다. A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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