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뉴욕시 관광 한국인 37만여명…역대 최고

2016-12-20 (화) 06:30:1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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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관광청발표, 전년비 6.8% 증가

▶ 국가별 9위…영국.중국인 1.2위

올 뉴욕시 관광 한국인 37만여명…역대 최고
올 한해 뉴욕시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37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시 관광청(NYC&Company)이 19일 발표한 '2016년 뉴욕시 관광객 현황'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 관광객은 37만4,000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5만명 보다 6.8% 늘어난 것으로 뉴욕시가 한국인 관광객수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다.

국가별로는 9번째로 많은 관광객 수이다. 가장 관광객수가 많은 나라는 영국(119만6,000명), 중국(95만8,000명), 브라질(82만2,000명), 프랑스(73만3,000명) 등의 순이었다.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추이를 보면 지난 2007년 23만8,000명을 기록한 후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23만5,000명, 2009년 20만3,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반전, 매년 수만명씩 늘면서 2014년 31만명으로 30만명 대를 돌파한 후 매년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2008년부터 시행된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정착되면서 한미 교류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사업과 샤핑은 물론 관광 목적으로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유학생들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한국인 방문객의 급증과 맞물려 뉴욕시를 방문한 관광객 추산치는 올해 6,030만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6,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A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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