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린스턴대학 재학 한인 유학생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

2016-12-20 (화) 06:26:39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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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학 재학 한인 유학생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
프린스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프린스턴 대학에 따르면 서울 출신인 신원식(19•사진)씨가 18일 오후 3시 캠퍼스내 포보스 칼리지 기숙사에 숨져있는 것을 학교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의 징후는 찾지 못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경과학 전공 2학년생인 신씨는 프린스턴대 한인학생회 이벤트 코디네이터와 락 앙상블 클럽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신씨는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영재로 고교 졸업후 프린스턴대는 물론 스탠포드, 캠브릿지, 버클리, 버지니아 등에도 합격하면서 한국에서 화재가 됐다. 지난해에는 고교생들이 모여 사회적 이슈를 놓고 토론하는 tvN ‘고교 10대 천왕’의 반장으로 출연해 한국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프린스턴대학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슬프지만 우리의 기도가 신씨의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는 추모 편지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보낸 상태이다.A1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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