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니 아벨라 의원 뉴욕시장 출마 공식선언

2016-12-19 (월) 06:21:53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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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세 2% 상한제 부활•CUNY 등록금 면제 등 선거공약 발표

토니 아벨라 의원 뉴욕시장 출마 공식선언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이 18일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등 한인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뉴욕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토니 아벨라 사무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18일 공식 뉴욕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아벨라 의원은 이날 퀸즈 메스페스의 한 호텔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주택, 교육, 교통, 복지 등 정책 전반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아벨라 의원은 우선 노숙자들을 호텔 이곳저곳에 투숙시키는 임시방편 책을 꼬집으며,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보호 주택시설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산층들의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산세 2% 상한제를 부활시키고 콘도, 코압에 대한 새로운 재산세율을 적용시키는 방안도 약속했다. 교통정책으로는 좁은 도로에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확장하거나 퀸즈, 브루클린 강변 지역에 수십억 달러를 들여 재개발하려는 현 행정부의 정책을 질타하고 대신 도로와 기반시설의 보수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뉴욕시 거주자의 뉴욕시립대(CUNY) 등록금 면제, 모든 지역내 시니어센터 설립 및 시정부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정책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벨라 의원은 뉴욕시의원이었던 2009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2010년 뉴욕주상원 11선거구에 당선돼 현재까지 4선을 이어가고 있다.A3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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