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명 미술경연대회서 LA 한인학생 4명 ‘탑10’영예
2016-12-15 (목) 10:34:40

내셔널 셀러브레이팅 미술경연대회 수상자인 그레이스 리(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애슐리 성, 유진 성, 라이온 조군이 각자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LA에 거주하는 한인학생 4명이 북미 유수의 미술대회인 ‘내셔널 셀러브레이팅 미술경연대회’(National Celebrating Art Competition)에서 학년별 탑 10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들은 애슐리 성(3학년), 유진 성(6학년), 그레이스 리(6학년), 라이언 조(9학년)군으로 각기 수채화와 아크릴화 등을 이용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로(KARO) 아트 스튜디오에서 함께 미술수업을 받은 학생들로 지역 예선을 거쳐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으로 선발되었다.
카로 아트 스튜디오 조민영 원장은 “데생,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도예,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소재를 두루 섭렵하는 포괄적인 미술교육의 시도가 학생들이 생활 속 경험에서 촉발된 아이디어와 접목돼 이처럼 좋은 결과를 갖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미술에 대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여 보다 높은 수준으로 향상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문의 (213)200-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