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재 뮤지션 마일스 데이비스를 기리다

2016-1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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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미티드 에디션 몽블랑서 출시 화제

천재 뮤지션 마일스 데이비스를 기리다
연 주 자 마 일 스 데 이 비 스(1926~1991)는 클래식의 명문 줄리어드에서 수학하다가 진로를 바꿔재즈 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으로 자리했다. 언제나 동시대를 앞서가며 트렌드를 이끌던 그는 결코 똑같은걸 반복하지 않고 새로움에 대한추구로 혁신과 혁신을 거듭하며 재즈사를 바꾸고 또 바꿨다.

몽블랑(Montblanc)이 천재 뮤지션 마일스의 이러한 정신과 업적에포커스를 두고 그를 기리는 리미티드 에디션 필기구를 출시했다.‘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마일스 데이비스 에디션’이 그것이다.

이 에디션은 ‘마일스 데이비스스페셜 에디션’을 포함해 한정 생산으로 소장가치를 더한 ‘마일스데이비스 아티잔 리미티드 에디션90’ ,‘ 마일스 데이비스 1926 리미티드 에디션’ 등 총 3가지다.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일스 데이비스의 삶과 음악 세계를 표현했는데, 클립 부분의 트럼펫관과 그가 즐겨 썼던 특별한 하임(Heim) 마우스피스 형태의 콘을 포함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트럼펫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일스 데이비스노트도 함께 선보인다.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마일스데이비스 스페셜 에디션’은 클래식한 고급 블랙 레진 소재의 캡과 배럴, 트럼펫 피스톤 디자인, 마우스피스 형태의 콘과 플래티넘 코팅된피팅이 눈에 띈다.

캡과 배럴에 들어간 블랙-온-블랙 패턴에 비밥, 쿨, 하드밥, 모달재즈, 퓨전재즈 등 5개의 재즈를 표현했다. 이 5개의 재즈스타일의 역사적 전환과 출발은 모두 마일스 데이비스를 통해 이뤄진 걸 상징적으로 제품에 담은 것이다. 만년필, 롤러볼, 볼펜으로 각각 출시됐다.

마일스 데이비스 노트는 몽블랑가죽 공방 ‘펠레테리아’에서 제작한 메탈 질감의 네이비 색상 가죽커버가 돋보이며 트럼펫을 연주하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실루엣이 음각으로 고급스럽게 새겨져 있다.

이 전설적 거장의 탄생 90주년을기념하는‘ 마일스 데이비스 리미티드 에디션 90’은 전 세계 단 90점한정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정교한 새김 장식과 화이트 골드 캡과배럴의 스켈레톤 패턴에 그의 음악적 업적을 담았다. 상감 무늬가 들어간 스켈레톤 캡에는 레드골드 컬러의 트럼펫을 새겨 넣어 입체감을살렸으며, 닙 부분엔 트럼펫 키가섬세하게 새겨졌다.

만년필 끝 부분 블루 컬러의 반투명 레진은 재즈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Kind of Blue’에 대한 오마주다.

마일스 데이비스가 태어난 해를기념하는‘ 마일스 데이비스 리미티드 에디션 1926’은 1926점 한정으로 몽블랑 인그레이빙 기술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플래티넘 코팅 캡과배럴의 우아한 디자인, 닙에 새겨진마일스 데이비스의 실루엣을 통해그가 재즈 발전에 남긴 족적을 기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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