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지난 11일 마운틴 뷰에 있는 새누리침례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중,고학생들의 오케스트라연주와 손경일 담임 목사의 기도에 이어 유니 폼을 입은 유스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입장함으로 시작됐다. 이어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합창과 컨템포리 크리스마스 뮤직에 맞춘 케이 팝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유스학생들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주에 이어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모든 순서가 끝나자 합창단의 총 지휘자인 백효정 디렉터와 팀장이 나와서 인사를 했다.

이날 새누리교회 구제사역부에서는 산호세 구세군의 마약갱생원에 저녁 식사를 대접했는데 합창단원들도 함께 봉사했다. 새누리 어린이 합창단은 교회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두번의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