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지역 교회 성탄연합예배. 조국 안정 위해서도 기도
▶ 18일 상항,산호세교협연합 예배
크로스웨이교회에서 11일 열린 이스트베이지역 성탄연합예배에서 문형준 목사가 ‘예수님이 오신 목적’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중에 평화로다”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북가주 각지역 교협 주최의 성탄절 연합예배가 11일 저녁 일제히 열렸다.
이날 성탄절 연합예배는이스트베이와 노스베이(회장 신웅태 목사) ,새크라멘토(김중규 목사),콘트라 코스타(회장 천재우 목사)등 4개지역에서 개최됐다.
이스트베이교협 주최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이날 오후5시 헤이워드에 있는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목사)에서 성탄축하 찬양과 기도,말씀으로 진행됐다.
크로스웨이교회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의 기도에 나선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는 “세상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부를수 없는등 성탄의 의미가 잊혀져가고 있지만 성도들은 강렬한 믿음으로 성탄의 기쁨을 회복하는 절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 위성교 목사는 극심한 혼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국이 성령의 역사로 교회가 바로서 복음이 회복되고 민족이 갱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설교에 나선 문형준 목사(이스트베이교협 회장.임마누엘 선교교회)는 “예수는 죄인을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다”면서 “믿음이 자라 풍성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조영구 목사(피스토스 장로교회) 사회로 열린 성탄축하 예배는 연합성가대의 찬양(지휘 권태연)과 뉴라이프교회와 피스토스교회 중창단의 특송도 있었다.
특히 이날 한복차림의 에바다 크로마하프팀(섬기는교회)의 아름다운 성탄축하 연주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북가주지역 교회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오는 18일에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교협 주최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교협(회장 현진광 목사)은 18일(일) 오후 6시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산호세교협(회장 김옥균 사관) 주최의 성탄 연합예배는 18일(일) 오후5시 30분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