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타워에 무기갖고 들어가다 체포

2016-12-14 (수) 06:58:09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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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 버룩칼리지 재학생 ‘나는 생존주의자’ 주장

중국계 대학생이 맨하탄의 트럼프 타워에 무기를 갖고 들어가려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버룩칼리지에 재학 중인 알렉산더 왕(19)은 12일 오후 6시30분께 무기들이 가득 들어있는 가방을 소지하고 건물에 들어섰다가 로비에 있던 경호원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가방 안에는 6인치 짜리 칼과 수갑, 8피트 길이의 밧줄, 물총, 폭죽 등이 들어 있었다. 왕은 자신을 ‘생존주의자’(survivalist)라고 주장하며 평소에도 트럼프 타워에 있는 라운지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자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그 동안 10번 이상 같은 물건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무사히 건물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업스테이트 뉴욕 출신의 왕은 버룩칼리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에 교내 크로스 컨트리팀 회원으로도 친구들에게 모범생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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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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