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입문 1년 만에 ‘금메달’
2016-12-13 (화) 01:20:36
▶ 15세 사라 최 양, 올림픽 연맹 대회 참가

올림픽 사격연맹 주최 공기총 사격대 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사라 최 양.(가운데)
15세 한인 사라 최 양이 미 올림픽 사격연맹 주최 ‘2016 겨울 공기총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콜로라도 올림픽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최 양은 사격을 시작한지 1년 만에 본선 1등을 차지해 한인여전사의 당당함을 과시했다.
최 양은 지난 대회에서 주니어부문 우승으로 미국 국가대표 청소년팀에 발탁되었고 이번 대회에도 주니어 부문 금·은메달을 획득,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사라 최양을 비롯해 김인현 국가대표 부코치가 지도하는 브릿지 한인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고산지대라는 악조건을 잘 견디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헬렌 오양이 주니어 본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대학생 최고성적을 받았고 남자부에서 청소년국가대표팀 저스틴 안 군이 주니어 본선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문의 (213)700-7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