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IS 국제난민지원단체 후원 기금마련
▶ GMLF•YNTC 공동주최, 한인•타민족 50여명 출전

국제 난민들의 이민과 정착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IRIS을 돕기 위한 후원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3일 예일대 코트에서 열린 ‘2016년 북동부 교회 테니스 대회’ 참석자들이 시합전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매년 12월 지역사회 돕기위한 테니스대회 개최 예정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하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난민들의 이민과 정착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Global Mission Leadership Forum (GMLF, Managing Director 김진봉 선교사)과 예일-뉴헤이븐 테니스클럽(YNTC, 회장 박경서)이 공동 주최한 '2016년 북동부 교회 테니스 대회'가 지난 3일(토) 뉴헤이븐 소재 예일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려 커네티컷은 물론 뉴욕, 뉴저지, 로드아일랜드 등 멀리 타주에서도 참석한 한인들과 타민족 테니스 동호인 50여명이 경기에 출전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복식대회는 4개조로 나눠져 예선리그를 치른 후 수준별 2개조로 나눠져 본선토너먼트를 가졌고, 단식경기는 예선 리그 없이 본선토너먼트로 치러졌다. 복식 경기 상위레벨에서는 뉴저지에서 참가한 이훈-김우람 선수팀이, 하위레벨은 뉴욕 코넬대학교에서 참가한 진중기-이주영 선수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경기에서는 커네티컷 예일대학교에서 참가한 전영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난민들의 이민과 정착을 도와주고 지원하는 지역 내 비영리 단체인 Integrated Refugee and Immigration Service(IRIS)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IRIS 실행대표인 Chris George는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IRIS라는 단체를 소개하고, “국제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많은 분들이 이런 단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며 "친선테니스대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IRIS에 대해 관심을 갖고 후원행사를 개최해줘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MLF 김진봉 선교사는 "GMLF가 내년 2017년 11월 7-10일 속초에서 Korean Global Mission Leadership Forum(KGMLF: 한국글로벌선교지도자포럼)이라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는데 그 주제가 시리아 난민을 포함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난민 문제와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주자에 대한 교회의 책무"라며 "이번 테니스 행사를 통하여 저희가 살고 있는 뉴헤이븐 지역으로 오는 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자 했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 주최 측인 GMLF와 YNTC 운영진은 여러 교회 및 개인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된 1200달러를 IRIS 대표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GMLF와 YNTC측은 앞으로도 매년 12월에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송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