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3가/하버드 오픈, 이중언어 구사 의료진 통해 진료 편의성

피터 정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메디컬 어시스턴트 이 명훈(세 번째)씨 등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진단이 요구되는 심혈관 질환을 빠르게 치료합니다”
LA 한인타운 3가와 하버드 애비뉴에 위치한 심혈관 질환 전문병원피터 정 심장내과가 지난 10월 초그랜드 오픈했다.
피터 정 원장은 아이비리그 명문대 브라운 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한후 유니버시티 오브 마이애미에서 의학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유니버시티 오브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대학에서 의료 인턴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현재 정 원장은 하버 UCLA 메디칼 센터에서 일반 심장내과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며, 굿 사마리탄 병원과 하버 UCLA 메디칼 센터에서심장 중재 시술을 하고 있다. 정 원장은 타운 내에서 심혈관 질환 전문의로 누구보다 열정을 갖고 열과성을 쏟기로 정평이 나 있다.
깔끔한 병원 내로 들어서면 최신 장비가 갖추어진 2개의 심전도검사실과 초음파 실이 있다. 각 방마다 설치된 디지털 모니터는 환자 상태를 3D 화면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한정 원장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디지털 모니터는 병원을 방문하는고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보기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 원장은 멕시코와 온두라스를 오가며 의료 선교활동을 해 오다 아픈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것이 자신의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급성환자의 병세가 완쾌되고 만성 환자가 점차 회복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껴 심장내과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심장외과 의사로 한 평생 환자를 돌봐온 아버지의 영향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 원장의 아버지는 글로벌 의료 봉사단체(GMMA)의 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다.
피터 정 심장내과 전문의는 “최첨단 장비와 확실한 치료로 건강의 희망을 찾아 드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관상동맥 조영 촬영술과 심장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관상동맥 혈전 제거술로 심장의 건장을 되찾아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정확한 진료와 빠른 치료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심혈관 질환으로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방문을 부탁드리고싶다”고 덧붙였다.
피터 정 심장내과는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증 ▲심장동맥 경화증 ▲콜레스테롤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의료진이 한인 및 라티노 뿐만 아니라 주류 환자들과도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원장은 진단 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굿 사마리탄 병원, 할리웃 프레스 병원, 샌 빈센트 병원에서 직접내과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피터 정 심장내과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휴무다.
▲주소: 266 S. Harvard Ave. #340, LA
▲전화: (323)761-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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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