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객기 안서 부기장간 주먹다짐

2016-12-05 (월) 06:37:40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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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발 뉴욕행 아시아나 항공…44분 지역

인천에서 뉴욕으로 이륙하려던 여객기 안에서 부기장간 주먹다짐으로 이륙이 지연됐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인천공항을 이륙 예정이던 뉴욕행 아시아나 항공 OZ222편 여객기의 부기장 두명이 이륙을 앞두고 말다툼 끝에 주먹을 휘두르면서 여객기는 예정시간보다 44분 늦은 11시44분께 이륙했다.

부기장들은 이날 기내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다짐으로 번지면서, 공항 경찰대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내에는 275명의 탑승객이 이륙을 기다리던 상태였다.

아시아나측에 따르면, 두 부기장 중 한명은 비행 취소 조치를 했으나 나머지 한명은 비행에 투입했다. 아시아나측은 운항담당 팀장이 이들을 면담, 심리상태를 확인했으며, 진상 파악후 징계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3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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