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려대 국제재단 ‘모교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2016-12-02 (금) 11:01:38 황두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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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본부 LA로 이전

▶ 장학금 전달사업도

고려대 국제재단 ‘모교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LA로 본부를 옮긴 고려대학교 국제재단 회장과 이사진이 지난 1일 정기모임을 끝낸 후 함께 했다. 왼쪽부터 지성진, 김창훈, 이원창, 방형식 이사, 성왕표 이사장), 최윤경, 강소연 이사.

고려대학교 국제재단(이사장 성왕표)이 재단 본부를 LA로 이전하고 모교 장학금 전달 및 모교발전기금 모금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지난 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본부를 뉴욕에서 LA로 옮긴 후 처음으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5년부터 고려대학교가 펼치고 있는 KU Pride 한사람 1구좌 돕기 활동 등 재단 사업들을 소개했다.

성왕표 이사장은 “현재 미국의 많은 교우들이 KU 프라이드 캠페인에 참여해 국제재단을 통해 학교로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2017년에는 고려대 명강의 교수들을 초청해 미주 지부별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 혼돈에 빠져있는 한인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고려대 국제재단은 한국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하며 고려대와 미국에 있는 대학의 정보 공유 및 각 지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커뮤니티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되었다

<황두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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