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 전단지 서폭카운티 곳곳서 발견
2016-12-01 (목) 06:42:13
임상양 견습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증오범죄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서도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Ku Klux Klan)' 전단지가 곳곳에서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ABC 방송에 따르면 이스트 햄톤 타운 경찰서는 지난 29일 한 LIRR 탑승객으로부터 '우리 인종(백인)이 곧 이 나라다(Our Race Is Our Nation)‘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를 기차 좌석에서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 전단지는 사람들이 갖고 가라고 의도한 듯이 좌석 정중앙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서폭카운티 패초구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비슷한 내용의 KKK 전단지가 발견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KKK 단원을 모집하는 전단지가 배포돼 카운티 전체가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폭카운티는 인종별 백인 비율이 매우 높아 KKK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되고 있다. A3
<임상양 견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