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금 1만5,000달러 강탈 20대한인 체포

2016-11-25 (금) 06:36:1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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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싱 호스텔 투숙객 가짜 총으로 위협

20대 한인 남성이 가짜 권총을 들고 퀸즈 플러싱의 한 호스텔에 침입해 현금 1만5,000달러를 강탈해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3일 새벽 1시15분께 김(23)모씨는 공범과 함께 플러싱 파슨 블러바드와 애쉬 애비뉴의 ‘플러싱 호스텔’에 가짜 총을 들고 들어가 호스텔내 한 숙박객을 위협, 현금 1만5,000달러를 빼앗아 도주했다.

피해자는 강도들이 돈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과정에서 저항하다가 얼굴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김씨를 긴급 체포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가짜 총기를 발견했지만, 훔쳐간 현금과 또 다른 용의자를 아직 추적 중이다. 김씨는 불법총기 소지와 강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도들이 피해자가 거액의 현금을 소지한 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용의자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관계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A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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