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예금보험공사, 부실금융 관련자 소유 ‘재산 제보’시 포상금
한국 정부가 뉴욕을 포함해 해외 지역에 부동산 형태로 재산을 빼돌린 금융부실 관련자의 은닉 재산 환수에 적극 나선다.
한국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 책임조사 본부의 이정섭 국장은 지난 23일 LA를 방문해 “미주 지역에 금융 부실 관련자의 은닉재산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와 관련한 제보가 미흡한 수준”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02년부터 일부 저축은행과 같은 부실 금융사로부터 예금주들을 보호하고 관련자들이 해외로 빼돌린 은닉재산을 회수하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포상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고 대상 자산은 대부분 문제가 있는 금융사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고 재산을 해외에 은닉한 부동산, 동산, 유가증권, 채권, 경매 배당금 등 일체의 은닉재산이다.
예보가 부실 관련자 은닉재산을 조사한 이후 지난 10월까지 총 341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417억원을 회수 완료했으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23억원이 지급됐다.<연합>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