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트랜짓, 수면 무호흡증 기관사 열차 운전 금지

2016-11-23 (수) 11:03:2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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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트랜짓이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기관사들의 열차 운전을 전면 금지시킨다.

뉴저지트랜짓은 21일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돼 병원의 확진을 기다리는 경우와 이미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받아 병원에서 치료중인 기관사들의 열차 운행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뉴저지 호버큰 역에서 뉴저지트랜짓 통근열차가 기차역 대합실로 돌진하는 사고의 원인이 당시 열차를 운행했던 토마스 갤러거 기관사가 수면 무호흡으로 인해 사고<본보 11월18일자 A8면>를 냈다는데 무게가 실리면서 내려진 조치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연방철도국(FRA)도 미국 내 열차 기관사들에 대한 수면 무호흡증 검사를 실시할 것을 발표한 상태다.

한편 메트로 노스는 지난 2013년 12월 기관사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열차의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한인 간호사 안기숙씨 등 4명을 사망하게 한 탈선 사고 이후 열차 기관사들이 의무적으로 수면 무호흡증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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