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후원 개척자상 시상식 성황

2016-11-22 (화) 1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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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건씨 등 4인 수상

본보 후원 개척자상 시상식 성황

21회를 맞이한 개척자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를 받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창건 회장, 유희자 소장, 배국희 회장, 김요한 신부.

올해 개척자상은 이창건 북부한인회 초대회장과 배국희 미주광복회 회장, 김요한 신부, 유희자국악무용연구소 소장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A한인회와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제21회 개척자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용궁 식당에서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개척자상을 수상한 이창건 회장은 41대 남가주장로협의회 회장으로 축제재단장터를 처음 개척하고 북부한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배국희 회장은 독립유공자 가족으로 유공자 후손들을 대표해 개척자상을 수상했다.

또, 김요한 신부는 노숙자 쉼터를 마련해 노숙자는 물론 청각, 언어 장애자들과 정신지체아들을 보살핀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소장은 고전무용과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 사회에 확산시킨 공로로 개척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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