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장과 한우회장을 역임한 한인사회 올드타이머 양회직(사진)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전남 순천 출생으로 1960년대 이민 온 고인은 빌딩 관리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며 1970년대 중반 남가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과 한인회장, 미주 호남향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직 LA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 회장을 지냈다. 1975년 한인회장 재직 당시 현재의 LA 한인회관 건물 매입을 완료하기도 했다.

고인의 하관식은 22일(화) 오전 11시 글렌데일 포레스트론에서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