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이민자 10년 연속 하락세

2016-11-19 (토) 06:47:34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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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난 요인 2014년까지 8%↓

▶ 아시안 10.5% 줄어... 작년 22만명 타주 이주

뉴저지주 이민자 인구수가 지속되는 경제난으로 10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뉴저지주내 이민자수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행진하며 이 기간 8% 가량 줄었다. 뉴저지주는 현재 전체 주민의 5명 중 1명꼴로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만 지난 10년간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작년 한해 동안 뉴저지에거 거주하던 이민자 22만 7,000명이 다른 주 혹은 해외로 터전을 옮겼으나, 반대로 뉴저지로 온 이민자 수는 6만 2,000명에 불과했다. 특히 뉴저지 이민자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아시안 이민자는 이 기간 10.5% 감소했고 유럽과 남미 이민자들도 각각 46%, 15% 줄어들었다.


뉴저지주의 이민자수가 급감하게 된 데는 경제난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실업률 증가, 집값 상승 등으로 새롭게 터전을 꾸리는 이민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이민자들이 새 터전으로 뉴저지 주보다는 플로리다주나 텍사스주 등과 같은 남부 지역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A8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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