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회, “신분 관계없이 이민자 보호”
2016-11-18 (금) 06:33:15
김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불법이민자들의 두려움이 고조되는 가운데 뉴욕시의회가 이민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과 칼로스 멘차카 시의회 산하 이민위원장, 다니엘 드롬 뉴욕시의원은 17일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성명을 통해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이민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비버리토 뉴욕시의장은 “강력한 이민 단속으로 이민자들이 위협받지 않도록 뉴욕시경(NYPD)이 이민 당국과의 협력을 최소화하는 조례안을 발동시켰다"며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선다 하더라도 뉴욕시민들은 이러한 법적 제도로부터 보호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법 자문 서비스나 언어 번역 서비스, 뉴욕시 발급 신분증인 IDNYC 등 뉴욕시가 시행해온 이민 정책들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A3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