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버건디 립스틱으로 ‘고혹미’ 발산

2016-1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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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버건디 립스틱으로 ‘고혹미’ 발산
지난 8일 MBC 월·화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배우 전혜빈이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독기를 품으며 악녀의 끝판왕 매력을 발산하는 버건디 립 메이컵을 선보여 화제다.

변호사 박혜주 역의 전혜빈은 장현성(이동수 역)의 협박에 의해 결국 정의가 아닌 야망을 택하며 진실을 숨겼다. 살인 누명을 쓴 주진모(함복거 역)의 1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그가 범인임에 쐐기를 박는 위증을 한 것.

이날 전혜빈은 버건디 립스틱으로 강렬한 립 메이컵을 선보이며 악녀의 끝판왕으로 분한 향후 전개를 암시했다.


전혜빈이 사용한 버건디 립스틱은 뷰티브랜드 랑콤 ‘NEW 압솔뤼 루즈’의 신규 컬러 중 ‘397 다크로즈 버건디’ 색상이다.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는 크림, 쉬어, 매트 3가지 텍스처와 곧 출시될 신규 컬러까지 총 48종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시되자마자 전혜빈 립스틱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전혜빈이 위증과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업그레이드된 악녀의 모습을 보임에 따라 ‘박혜주’와 ‘차금주(최지우)’ 두 자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주목되는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이제 단 3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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