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주민 80% “집에서 영어 안써”

2016-11-15 (화) 07:35:1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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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스국,뉴저지 타운 중 5위 ...유니온 시티가 87.6%로 1위

▶ 모국어 쓰는 가정 50% 아시아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팍 전체 주민 중 80%가 가정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인구조사국 센서스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팰팍은 주민 인구 총 1만9,127명 가운데 가정에서 영어 대신 모국어를 사용하는 주민 비율이 78.9%에 달해 뉴저지주 전체 타운 중 5번째를 기록했다.

1위는 유니온 시티가 87.6%로 가장 많았고, 이스트 뉴왁 84.2%, 웨스트 뉴욕 82.9% 등의 순이었다. 특히 뉴저지주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등 아시아계 언어를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팰팍으로 나타났다.


팰팍에서 영어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주민 중 50%가 아시아계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은 레오니아가 35%, 잉글우드 클립스가 34%, 포트리 33% 등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 전체(833만8,503명)로는 약 30.8%에 해당하는 259만6,031명이 가정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뉴저지주 카운티별 외국 태생 거주자가 가장 많은 곳은 버겐 카운티로 나타났다.
버겐 카운티 전체 인구 92만456명 중 외국 태생이 27만6,0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 번째로는 허드슨 카운티가 65만4,878명 중 27만3,055명, 미들섹스 카운티가 82만4,046명 중 25만8,148명으로 외국태생이 많은 순으로 집계됐다. A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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