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아시안 유권자 10명 중 8명은“힐러리 지지”

2016-11-11 (금) 08:08:2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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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LDEF 표본 출구조사 결과

뉴욕·뉴저지 아시안 유권자 10명 중 8명은“힐러리 지지”
뉴욕•뉴저지 아시안 유권자 10명 중 8명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이 대선이 실시된 지난 8일 맨하탄과 퀸즈 지역의 투표소에서 실시해 10일 발표한 아시안 유권자 대상 표본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 아시안 유권자 중 82%가 힐러리를 지지했다. 반면 트럼프를 지지한 유권자는 2%에 불과했다.

뉴저지에서도 아시안 유권자의 83%가 힐러리에 투표했으며, 단 2%만이 트럼프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펜실베이나에서는 87%가 힐러리를, 12%가 트럼프를 지지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아시안 유권자의 79%가 힐러리에 표를 던졌으며, 트럼프를 지지한 아시안 유권자는 17%에 그쳤다.


이에 대해 마가렛 펑 AALDEF 사무총장은 “반이민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캠페인 내내 계속되면서 아시안 유권자들이 친이민 정책을 내세운 힐러리 후보를 집중적으로 지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번 츨구조사는 전국 14개 주 91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아시안 유권자 1만4,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A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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