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유권자 65% 힐러리 찍었다

2016-11-12 (토) 0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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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계 투표성향 조사

올해 대통령 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깜짝 당선으로 귀결된 가운데 지난 8일 투표에서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계 시민참여 기금이 이번 선거 후 전국적으로 한인 300명을 포함한 2,391명의 아시아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성향 조사에서 한인 응답자들의 대선후보 선택은 클린턴이 65%에 달한 반면 트럼프는 30%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에서 공개된 이번 조사 결과 조사 대상 아시아계 유권자 전체적으로는 클린턴 지지율이 75%, 트럼프 지지율이 19%로, 한인들의 트럼프 지지율은 다른 아시아계보다는 높았다.

다른 아시아계 유권자들도 클린턴 후보 지지율이 인도계 87%, 필리핀계 78%, 베트남계 74%, 중국계 69%, 일본계 64% 등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내 아시아계 유권자의 힐러리 지지도는 79%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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