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티 테이블 데코레이션

2016-11-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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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오는 명절이지만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가까운 지인들 또는 지난 한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최근에는 경기 불황으로 요란한 술집이나 외식업체 보다 가족이나 지인들을 초청해 집에서 담소를 나누는 ‘홈파티’ 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다.

홈파티 데코레이션을 위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한 테이블 데코레이션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파티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맛도 중요하지만 테이블 스타일링에도 어울리는 알록달록하고 보기 좋은 음식들이 필요한 법이다.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셋업하고 한층 더 분위기를 살리는 장식으로 바나나와 골드 파인, 석류 등은 테이블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과일들이다.

또한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고 분위기를 살리는 장식으로는 테이블 가운데에 초를 놓아 장식하는 것도 하나의 쉬운 방법이다.

초를 올려놓을 때에도 그냥 초를 올려놓는 것 보다는 ‘candle holder’를 이용하여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차릴 수 있다. 특히 요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초들은 기분 좋은 향기와 무드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연말시즌 홈파티 데코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향기뿐 아니라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만으로도 홈파티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테이블보도 하나씩 깔고 꽃 몇송이와 함께 장식하면 평소와는 전혀 다른 식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린 소재를 이용하여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 준다면 자연의 느낌을 파티 공간 안으로 끌어오는 효과 또한 낼 수 있다. 또한 냅킨 같은 경우도 테이블보나 플레이스 매트와 컬러를 원하는 대로 매치시켜서 그릇 가운데에 올려놓으면 예쁜 테이블 세팅을 만들 수 있다.

냅킨 또한 그냥 접어놓는 것 보다는 ‘napkin ring’을 이용하여 가운데 부분에 액센트를 준다면 냅킨을 사용하는 손님에게도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스푼과 포크, 그리고 나이프의 세팅은 사진과 같이 포크는 접시의 왼쪽으로 스푼과 나이프는 접시의 오른쪽으로 놓는 세팅을 잊지 말자. 그리고 예쁜 디자인의 크리스탈 와인잔은 오른쪽으로 놓아주면 된다.

이처럼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자리에 가족, 친지, 또는 손님들을 초대 한다면 초대 받는 분들께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행복한 추억거리 하나를 더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직 이런 자리를 마련한 적이 없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하자. (323)737-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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