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라스모교회 창립4주년 감사 예배
2016-11-09 (수)
6일 실로암 라스모교회 창립 4주년 감사예배에서 칼로스 소토 목사가 스페니쉬로 설교 하는것을 영어로 통역하고 있다. [사진 실로암 라스모교회]
실로암 라스모교회(월넛크릭, 담임목사 김용배)가 6일 창립 4주년을 맞아 모데스토 인근 멕시칸 교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라스모교회가 초청한 멕시칸 교회( 담임 목사 칼로스 소토)는 모데스토 워터포드지역의 농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교회로 이날 100여명의 교인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사랑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예배는 소토 목사가 스패니쉬로 설교를 했는데 한국어와 영어 통역으로 진행됐다. 또 각기의 언어로 특별 찬양도 드렸다.
김용배 담임 목사는 “멕시컨교회 성도들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어 낮은 임금으로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이나 신앙은 뜨겁다”면서 이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그래서 이날 헌금 전액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전심을 다하고 있는 워터포드 멕시칸교회에 전달했다.
실로암교회 지교회로 4년전 창립을 본 라스모교회는 매 주일 오전9시30분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주소 : 3400 Lower Golden Rd. Walnut Creek.CA 94595. (510)468-5999.